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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으셨죠? 해야 할 것은 많은데 몸은 안 따라주고, 그런 생각에 자꾸 빠지다 보니 더 우울한 마음이 드신 날도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이 드는 날이 많아서 무엇이 문제일까에 대해 많이 연구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몸은 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뇌가 생각하는 데로 우리 몸은 움직이는 것이고 뇌의 생각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우리를 행동하게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도파민은 의욕과 열정을 일으켜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지금부터 나른하고 만사 귀차니즘을 탈출할 수 있는 도파민 분비를 높이는 생활습관 TOP3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통해 귀차니즘에서 탈출했으니 많은 분들이 보시고 같이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1. 운동
우리의 뇌는 저녁 무렵이 되면 지쳐있습니다. 아침부터 이런저런 일을 생각하고 처리하느라 뇌를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몸이 힘들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나가서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하면 도파민과 함께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이는 아세티콜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또한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며 유산소운동을 30분 이상 지속하면 지방도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만사가 귀찮고 매사 의욕이 없으며 뭐든 하기 싫은 분들은 운동 부족, 즉 도파민 분비 부족으로 인해 의욕이 없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다양한 호르몬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왠지 상쾌한 느낌이 드셨을 것입니다. 운동 습관이 유지되면 적절한 도파민 생성과 다른 호르몬들의 복합 작용으로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2. 티로신이 풍부한 음식 섭취
이유 없이 마음이 우울한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티로신이 부족해 도파민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티로신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기, 우유, 아몬드, 땅콩, 죽순 등이 있습니다. 많은 양의 티로신을 뇌에 공급하려면 당질이 풍부한 탄수화물과 같이 섭취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도파민 생성이 잘되지 않기에 바나나, 우유, 연어 등을 같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도파민은 티로신을 많이 섭취할수록 계속 나오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품으실 수도 있습니다. 뇌에 필요한 원료가 많이 공급되어도 생성되는 양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로신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고 도파민이 과잉 분비되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티로신을 적정량의 2배 이상 섭취한다고 해서 도파민이 2배 이상 분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새로운 일에 도전(취미활동이나 자원봉사 등)
도파민은 각자가 원하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생성됩니다. 목표를 이룬 뒤에 더 큰 목표를 계획하고 이를 이루면 더 많은 쾌감이 생기는 게 도파민의 작동 원리입니다. 그렇기에 매일이 똑같고 단조로우면 뇌는 행복감은 느끼지 못합니다. 큰돈을 벌면 직장을 그만두고 유유자적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며칠은 즐거울 수 있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면 우리의 뇌는 지루함을 느끼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미 활동을 하거나 자원봉사와 같이 평소 안 해보던 일을 함으로써 뇌는 새로움을 느끼고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은퇴 후 취미활동이나 자원봉사 등 새로운 일을 하시는 분들이 또래에 비해 유난히 젊어 보이십니다. 그러나 아무 취미 없이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시는 분은 갑자기 확 늙는 모습을 주변에서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개발하며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간단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취미활동으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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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도파민 분비를 높이는 생활습관 TOP3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3가지 방법을 항상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도파민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활기 있는 생활 태도를 유지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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