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마다 비상시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피부에 바르는 연고 등 상비약을 구비해 놓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약을 먹으려고 했을 때 약을 사놓은 지 오래된 경우 이 약을 먹어도 되는 건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약을 먹어도 될지 먹으면 안 될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 글을 읽고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가정상비약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약의 개별 종류에 따라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조제한 알약 2개월 이내 복용합니다. 조제 과정에서 이미 공기와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직사광선 닿지 않는 서늘한 곳, 기온 차이가 크지 않은 실온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루약 1개월 이내 복용합니다. 조제 과정에서 분쇄하기 때문에 공기 접촉이 많이 되었고 습기..
일상에서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누웠다가 일어났을 때 등 이유 없이 어지러워 잠깐 주저앉아 있습니다. 대부분 어지럼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 어지럽고 마는 경우는 괜찮지만, 어지럼증이 계속될 때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이 아닌지 한 번 체크해 봐야 합니다. 어지럼증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알고, 어지럼증이 계속될 때는 어떤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는지와 어지럼증에 도움 되는 음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어지럼증 발생 원인 어지럼증은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생리적 어지럼증 피로, 과로, 영양실조, 스트레스, 술, 담배, 과도한 염분 축적 등으로 몸에 영양분이 부족해서 발..
중풍은 암에 이어 제2의 사망원인이 될 정도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이 지나 봄철이 올 때 많이 발생하는데, 봄철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풍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중풍에 대해 잘못된 정보입니다. 중풍은 전조 증상이 있으며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중풍은 왜 발생하는지 정확히 알고 전조증상과 예방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풍의 원인 중풍(中風)의 한자어를 풀이하면 '바람에 맞다'라는 뜻입니다. '풍(風)'은 "백 병의 으뜸이요, 모든 병의 근원이다"라고 할 정도로 질병 중에서도 가장 치료하기 어려우며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중풍의 발생 원인은 내적 원인과 외적 원..
코의 혈관은 쉽게 그리고 잘 터지기 때문에 종종 코의 혈관이 터져 코피가 발생합니다. 가벼운 출혈은 큰 문제가 없지만 많은 양의 코피가 쏟아져 나오거나 자주 코피가 터질 때는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코피가 왜 발생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코피가 터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응급처치 방법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코피의 원인 코 안쪽에는 모세혈관 다발이 다량으로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이 모세혈관이 약하면 외부의 자극이나 혈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코피가 자주 발생합니다. 심하면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풀 때도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건강한 사람도 실내가 건조하거나 추운 곳에 오래 있으면 모세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코피가 발..
누구나 어떤 위험이나 위협을 마주하면 불안감을 느낍니다. 길을 가는데 갑자기 호랑이나 뱀과 같은 동물을 만난다면 이유 없이 심장이 빨리 뛰고 근육이 긴장되며 땀이 분비되는 신체적인 특징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계속하여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불안, 공포, 공황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면 '불안장애'가 아닐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불안장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손쉽게 극복하는 법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불안장애의 종류와 증상 공황장애특별히 위험을..
면역이란 인간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에 대항해서 자신을 방어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병원체는 음식과 접촉, 호흡 등을 통해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 몸은 웬만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스스로 저항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시스템이 만들어집니다. 면역 시스템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진 것도 있고, 예방 접종 등을 통해 백신을 맞고 생성되는 것과 병을 앓은 후에 생성되는 면역항체가 있습니다. 우리의 면역체계가 튼튼하다면 몸에서 병원체를 방어해 병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병원체들이 우리의 몸에 손상을 입혀 가볍게는 감기부터 크게는 바이러스까지 몸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 습관을 익혀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